저의 첫 직장은 패션 회사였는데요! 오늘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러 회사에 놀러왔는데, 마침 사내 판매를 진행하는 날이더라고요?!
그래서 구경을 가 봤는데 아무래도 마케팅 용으로 사용되었던 옷이다보니 연예인..만 소화 가능할 화려한 옷들밖에 없더라고요. 그치만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옷을 샅샅이 뒤지던 중, 청 멜빵바지를 발견했어요.
멜빵은 아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닐 때 마지막으로 입었을 것 같은데.. 그 순간 ‘굳이’가 떠오르며 한 번 사 볼까 싶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ㅎㅎㅎㅎㅎ 조만간 입고 나가봐야겠어요! 여러분도 굳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