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굳이 유서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더 나아가 ”나는 이런 장례식을 치루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이나 장례식을 떠올리면 어두운 분위기와 우울한 감정들이 떠오르는데요. 저의 장례식에 오신 분들은 우울한 마음을 갖고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주현 없는 주현파티에 놀러오세요. 나갈땐 키링을 나눠드릴게요. 제가 없기에 제 뜻대로 될 진 모르겠어요!
적어보니 직접 실행하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잠시나마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상은 무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