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 굳이 활동은 '아무 이유 없이 엄마 안아주기' 입니다. 저는 1남3녀중 늦둥이 막내로 이미 누나들은 애초에 이미 시집을가서 외로움은 많지만 표현도 서투르고 애교도 없는 저희 엄마는 속상해도 심심해도 우울해도 보고싶어도 내색조차 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어느샌가부터 소위 말하는 딸같은 아들을 자처하여 다마고찌같은 우리 신여사의 맘을 돌보고 살피고 물어보는데에 용해졌습니다. 굳이 안아달라고 해봤습니다 ㅎㅎ 모두들 따뜻한 밤 보내세요.